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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주셨으니 행복하게 요리합니다. 본문

밥상

오늘을 주셨으니 행복하게 요리합니다.

125cosmos 2016. 12. 23. 13:31



봄동 겉절이
겨울비 내리는 요즘
겨울이 아닌 듯

하얀 눈이 펑펑 내릴 것 같은 하루
일기예보는 하얀 눈송이라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둥실둥실 뜨다.

김장김치가 맛나지만 봄동 겉절이가 좋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데
고민 중...

새벽에 두통이 잠을 깨우다.
빈 속에 약을 먹었더니 쓴 물이 올라와 바로
생략
찬송가를 들으면서 깊은 잠
두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다.

두통은 사라지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봄동 겉절이를 준비
신선한 야채가 필요하니
뚝딱 요리하다.

산토끼 뚝딱 요리는
티스토리에서 작성하기로
입으로 맛보는 것
하루살이의 밥상
맛있는 하루
 남기고 싶다.

살아 있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빛이 있어 살 수 있다는 것
오늘을 주셨으니 행복하게 요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