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회색빛이 온 세상을 물들이고 있어 장미빛으로 오늘을 살아요.
125cosmos
2012. 9. 17. 08:22
오늘 새벽아침 하늘이다.
회색하늘이다.
산바가 남해를 거쳐 동해로 향한다고 하는데...
많은 비와 강풍을 품고 있다.
하늘이시여...
안전하게 하소서...
모두가 무사히 보내는 하루되게 하소서...
흐린 아침이라도 저 높은 하늘은 파란하늘이다.
바람이 불지라도 날아가지않게 하소서...
익어가는 가을이 산바로 어디로 떨어지지않기를 바라는 하루되게 하소서...
회색빛이 온 세상을 물들이고 있어 장미빛으로 오늘을 살아요.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자.
작은산토끼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