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사랑의 이야기가 또 꿈틀거리리라...
125cosmos
2012. 10. 3. 07:48
시월의 장미는 활짝 피어 가을햇살에 일광욕을 즐기다.
오월의 장미만 활짝 피어난 줄 알았는데...
바라지않았던 것이라...
바라는대로 되지않는 것이라...
원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치도록 그립다고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라...
세상이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라...
생각하다가 그리워하다가 미칠 것 같은 코스모스만 남기라...
시월의 진한 입맞춤처럼 가슴속에 남겨져 있는 그대라...
눈을 감고서 그 순간을 그려보며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으리라...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사랑의 이야기가 또 꿈틀거리리라...
사랑하고 싶다.
진한 사랑이야.
사랑하고 싶다.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자.
작은산토끼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