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진정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해야지.
125cosmos
2012. 10. 7. 21:17
어제라는 시간이다.
토요일이라...
흐린 아침을 보며 길을 걸으며 익어가는 감나무를 쳐다보며 언제 떨어지려나...
입을 딱 벌리고 있으면 산토끼 입안으로 쏙 들어 올까나...
그림의 떡이라...
감나무는 아직 그렇게 익어가는 어제다.
약국에서 두 상자를 구입...
기침하며 감기로 고생하는 아이들이라 한 병씩 나눠주는데...
안먹는다는 아이들은 빼고..
산토끼도 한 병 마시니 피곤함 싹 사라지다.
감기조심해야하는데...
기온차가 있어 요즘 감기로 고생하는 계절이라...
조심해야지.
저녁에 전어 맛을 보니 좀 살 것 같아...
초록 깻잎에 듬뿍 담아 쌈하니 좋구나...
엄마가 보내 준 배추김치다.
참 맛있다.
진정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해야지.
작은산토끼COS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