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수 많은 가을사랑이야...

125cosmos 2012. 10. 28. 19:51

 

 

 

 

 

자물통이 세개가 나란히 있어...

 

열쇠가 있다면 어디에 있나...

 

금요일에 걸었던 길...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있어...

 

한 잎마다 보이지않는 사랑이 있어...

 

수 많은 가을사랑이야...

 

가을이라 산토끼는 사랑타령에 빠지다.

 

 

 

 

 

 

 

 

 

 

 

 

 

 

 

모과가 익어가는 중이라...

 

그저 바라만 볼 뿐이야...

 

가을은 그렇게 보고만 있음에도 감사하죠.

 

하늘이시여...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하죠.

 

하늘이시여...

 

노란은행나무가 되고 싶은 가을입니다.

 

 

 

 

 

 


작은산토끼COS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