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그냥 보내리라.
125cosmos
2012. 10. 30. 22:36
가을은 가는데...
가을나무도 가는가...
풍만한 나뭇잎도 이젠 하나 둘 사라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으니...
흘러가는 세월을 어찌 하겠는가...
그냥 바라만 보아도 가버린 가을을 어찌하겠는가...
그냥 보내리라.
저 멀리 떠나가라고...
작은산토끼COS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