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빗물은 세상의 찌든 때를 씻는다.
125cosmos
2012. 11. 7. 08:26
빗물은 세상의 찌든 때를 씻는다.
자연이라서...
하늘끝에서 땅속까지...
지구의 얼굴을 깨끗하게 씻는다.
온 세상이 가을색에 울긋불긋하여 빗물이 씻는다.
하얀 얼굴이 될 수 있게...
겨울이 오면 하얀 얼굴...
지금은 어떤 얼굴이지?
거울을 통해야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스스로 자기의 얼굴을 알 수 없다.
늘 자신의 얼굴을 찾아보자.
자기의 얼굴을 잊고 살아가는 자가 되지않기를...
처음처럼...
아이같은 얼굴은 아니지만 지금의 얼굴을 기억하자.
지금의 얼굴을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작은산토끼COS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