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친구야...이 가을을 더 뜨겁게 사랑하자.
125cosmos
2014. 11. 16. 07:41
눈으로 보는 맛이 아니다.
사진속으로 담겨진 너의 모습은 또 다르다.
황홀함에 잠시 빠져 있었는데...순간의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게 아무나 하는게 아님을...
산토끼는 착각하기 좋아하지만 이 순간 그 맛을 기억하고 싶은데...네모안으로 들어오니 다른 맛이다.
순간의 느낌을 그대로 담을 수 있다는게 참 어려운 것임을...쉬운게 아님을 알지만 참 어렵다.
아무리 멋진 순간을 보아도 그 순간만이 유일함을...완전초보라서 맛보는게 싱겁다.
눈으로 보는 맛...마음으로 보는 맛...가슴으로 보는 맛...입술로 보는 맛...다르다.
친구야...이 가을을 더 뜨겁게 사랑하자.
낙엽이 부서지도록 사랑하자.
산토끼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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