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빛이 남긴 흔적이 땅에서는 그림자라면 하늘에서는 뭘까?
125cosmos
2015. 4. 28. 23:30
아침하늘이 파란색에 하얀솜이 펼쳐져 오늘은 하늘만 보면서 기도하다.
하얀솜사탕을 쭉 잡아 당기면 생기는 모습이라 하늘만 보다.
누구랑 나누고 싶은데...
건물에 아침햇님이 반사되니 한쪽이 사라지다.
있는데 보이지않게 되다니...
이 순간처럼...
분수대는 또 다시 수고하는 모습이라서 보기 좋다.
여름이면 시원한 물줄기가 넘칠텐데...
오월을 위해 새옷을 입다.
누구를 위한 것일까?
빛이 남긴 흔적이 땅에서는 그림자라면 하늘에서는 뭘까?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