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살아 있다.
125cosmos
2015. 5. 12. 00:13
호수가 비친 거울이 투명하다.
맑은 아침은 새가 되어 훨훨 날다.
잠시 앉고 싶다.
무거운 발걸음마다 가벼이 되리라.
오늘은 무거운 발걸음이어라.
바람이 분다.
깊어가는 이 밤에...
두근 거리는 심장이 느끼다.
이 바람소리를...
살아 있다.
노랑색이 진하다.
아주 작은 꽃이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