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양귀비는 울어도 예쁘다.

125cosmos 2015. 5. 30. 12:39















빗물로 세수하다.
따뜻한 빗물...


눈물로 목욕하다.
차가운 눈물...



향기나는 아침이다.
풀향기...
흙향기...
꽃향기...



너의 모습은 다 아름답다.
빗물이 따스하게 품어주니 더 아름답다.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양귀비는 울어도 예쁘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
이천설봉공원 아침산책길에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