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아침향기나는 사람

125cosmos 2015. 6. 2. 09:08





















아침햇살이 높다.
키 큰 나무는 쉽게 만나다.


키 작은 풀잎은 언제 만날까?
기다리면 될까?


빛줄기라서
하늘에서 땅까지 내려 올 수 있으니까
만날꺼야
기다리면...


새소리가 들리는 이 순간은 새가 되고 싶다.
빛줄기가 보이는 이 순간은 빛이 되고 싶다.



옛사랑...
이젠 어디에 있는지...
들어도 모르겠다.


아침 산책길이 뜨겁다.
오늘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