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늘 햇빛되게 하소서...
125cosmos
2015. 6. 7. 06:29
중앙에 십자모양이 암술일까?
연분홍 꽃잎이 그냥 못가게 하다.
한 번 보다.
아침햇빛이 오지 않으니 어찌하나...
꽃이나 새는 자유롭게 보인다.
아니
새만 자유로운 모습이다.
꽃은 아니야
피어나는 그 자리
선택할 수 없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피고 진다.
양달
응달
겨울이면 양달이 최고
여름이면 응달이 최고
새도 마찬가지
사람도
자연이 다 그런 것은 아닐 수 있다.
지금의 자리는...
양달과 응달은 늘 함께 한다.
빛이 없다면 만날 수 없다.
오늘 하루도 빛이 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늘 햇빛되게 하소서...
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