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지금 마음이야

125cosmos 2015. 8. 28. 13:58






지금 마음이야
연필로 연습장에 풀다가 졸려

문득 마음을 그리다.

뇌속에 있다는 마음
늘 변하는 마음

붙잡고 싶은데
늘 요동치다.

지금 이 순간
필요하니까
지금 있는 거야

그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요.

부족함에 푹 절인 산토끼
텅빈 머리
짧아진 생각
깊어진 느낌

백지가 되어
다시 시작이야

그래
백지
좋다.

지난 것은 다 잊었으니 새 것을 느끼면서 살아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