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하얀 마음이고 싶어요.

125cosmos 2016. 1. 13. 23:39




하얀 눈이 와요.

그래서 걸어요.

하얀 마음이고 싶어서요.


숫자는 
자연수는 
1씩 커지는데 자꾸 건너기만 하는 이유가 뭘까?
1월이면 숫자랑 씨름하면서 또 씨름한다.
씨름도 못하면서...


한 달이 벌써 가는데 이제야 하얀 눈을 내리는 밤이다.
오늘 밤 하얀 눈을 맞으니 속이 시원하다.


듣는다.
조용히...


하얀 마음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