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이 밤 둘이서 나란히 잠자다.

125cosmos 2016. 1. 15. 00:44




이 밤 둘이서 나란히 잠자다.

이뻐서 찰칵하다.

가까이 좀 더 가까이 보고 싶다.

이렇게 옆에 있으니 참 좋다.

서로 사는 공간은 달라도 늘 그 자리를 벗어 나지 않는다.

아직은 맑은 물이다.

처음은 홀수였는데 지금은 짝수라서 좋다.

오늘도 행복하게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