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내일이 식목일이라 유달산 걸었다.
125cosmos
2016. 4. 6. 10:10
캄캄한 새벽 다섯 시에 걸어요.
깊은 잠이 아니라서 깨어나 걸어요.
1991년 식목일에 보았던 조각공원
2016년에 다시 걸어요.
어제가 식목일이라 블루베리케이크
25개 촛불을 켜는 동안 식목일은 늘 그대로다.
아니야
변한 식목일이야
공휴일이 아니야
그때는 공휴일이라 좋았다.
캄캄한 유달산 살짝 무섭다.
아침해가 보고 싶었는데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 날...
아침해가 떠 있는 하루가 좋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