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작은 벌레가 친구다.

125cosmos 2016. 7. 4. 09:13






길가에서 살고 있어 늘 요란한 소리만 듣는다.
숲속이나 조용한 곳에서 산다면 
좋은 소리만 들을텐데...

사는 공간을 선택하지 못한다.
여기저기 피어나는 모습을 보면 사는게 다르다.

꽃이 활짝 핀 모습은 다 같아 보인다.

작은 벌레가 친구다.

어느 곳에 살아도 꽃은 꽃이다.


오늘은 어떤 하루살이가 될까?



지금 이 순간 살아 있어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살아 있어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