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오늘은 터치를 통해 사랑을 느껴요.

125cosmos 2016. 8. 5. 07:52




파란 도화지에 하얀 붓으로 터치하다.

하늘을 보며 터치하는 손이 궁금하다.




하루의 시간이 그려지는 것처럼 

하늘을 보면 늘 멋진 터치의 흔적들


하얀 꼬리를 잡고 헤엄치는 듯
하얀 눈썹이 바람에 날리는 듯
하나가 아니고 둘이라 보기 좋다.


하늘처럼 넓고 깊은 마음으로 살아요.
터치하여 늘 깨어있는 하루를 살아요.



앞에서 당기고 뒤에서 밀다.

그렇게 살아요.
서로 동행하면서 살아요.


오늘은 터치를 통해 사랑을 느껴요.
더 뜨겁게 사랑하면서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