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뜨거운 감자 대신 뜨거운 버섯
125cosmos
2016. 8. 25. 13:02
새벽에 바람이 있어 좋으나
아침에 바람이 없어 힘들다.
거대한 산토끼 삐질삐질 땀나니 힘이 빠진 듯
있는 재료
냉동실에 닭+대파
냉장실에 새송이버섯+양파
닭볶음 한 냄비 뚝딱
매콤한 맛
칼칼한 맛
뜨거운 감자 대신 뜨거운 버섯
오늘 하루는 누가 대신 살 수 없음을...
오늘 하루 산토끼는 또 열심히 맛있게 요리해요.
뜨거운 여름이 떠나겠다고 외치는 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며 살아요.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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