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오늘을 사랑하다.

125cosmos 2017. 4. 10. 23:57





오늘 찰칵하다.
초록이 송알송알 피어나다.

긴 막대기에 달린 게 새 솔이다.
초록 솔 같으니 세상의 하늘을 깨끗하게 
쓱쓱 싹싹 거대한 빗자루가 된다면...
나무가 하늘을 향해 보니 또 착각하다.


맑은 하늘 아래에서 사는 세상
욕심없는 빈 마음
오늘을 사랑하다.


감사합니다.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