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늘 그렇게 살고 싶어요.
125cosmos
2017. 4. 22. 23:45
오늘은 토요일이다.
사월의 흐름이 빠르다.
오월이면 또 다른 세상이 될까?
모두가 바라는 세상이 될까?
미래
현재
과거
시간이 흐르는 게 계절로 보여 주는 자연
순간이 다 소중하다.
이 순간 지나면 또 다른 순간이다.
오늘이 또 접어지다.
지는 해가 있으니 또 뜨는 해를 보리라
누구나 다 보는 순간이지만 느낌이 다르다.
같은 공간에 있어도 또 다르다.
오늘은 푹 내려가는 느낌이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밑으로 향하는 느낌이다.
오늘 하얀 구름이 있어 산토끼 마음을 널고 싶었는데...
하얀 구름은 잡히지 않아 그냥 바라보다.
새로운 마음으로 오늘을 접고 힘차게 내일을 준비하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다 볼 수 없을 것이라
지금 이 순간 보는 것에 감사합니다.
산토끼 금붕어는 알을 낳아 깨어나다.
작은 어항 속에서 일어나는 순간이 참 신기하다.
늘 반복적인 삶 속에서 늘 새로운 것을 느끼며 살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 순간 살아 있어 행복합니다.
욕심 없는 하루살이
오늘도 욕심 없는 하루살이
늘 그렇게 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