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노란장미가 피어있어요. 본문
오랜만이다.
새벽에 빗님이 왔는데 작은 산토끼도 그냥 있을 수 없어서 서둘러 집을 나섰다.
오랜만에 작은 호수를 만났다.
가을나뭇잎을 보며 가을의 노래를 부르면서 호수를 돌았다.
혹시나 장미가 아직 있을까?
역시나 장미가 피어 하늘이 내려준 가을빗물을 마시며 가을의 장미가 되어 있었다.
노란 장미...
오랜만에 자연을 맛나게 맛보았다.
물소리...
물냄새...
좋았다.
행복하였다.
장미가 있어 반가운친구를 만난 듯 하였네...
작은 산토끼
200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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