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산토끼사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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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겨울 나무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맛보게 하는 참 좋은 친구 파란 하늘에 펴진 너의 모습이 멋지다. 넌 참 좋은 친구야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
동그라미 팬에서 야채랑 소세지랑 만나다. 무슨 맛일까? 아는 맛 낯선 맛 냉장고에 있는 냉장실과 냉동실에서 있는 재료를 끄집어 내다. 싱싱한 야채 냉동한 야채 있는 모습 그대로라면 보기 딱 좋다. 순간에 찰칵한 모습이 좋다. 서서히 익어 가는 동안 싱싱한 빛깔이 변하다. 처음처럼 있고 싶어도 어쩔 수 없다. 적당히 익히는게 더 좋으니까 마지막 편지 오랜만에 듣다. 가슴속에 남은 사랑 그 사랑은 그대로 있을까? 거울을 보면서 긴 머리를 한 묶음으로 묶다. 뭔가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다. 단정하게 하고 싶다. 생각을 정리하면서 하루를 시작한 그 순간이 어디로 갔을까? 그냥 반복적인 손놀림에 습관적인 손놀림이 놀라다. 이 순간 살아있어 감사합니다. 이 순간 남길 수 있어 행복합니다. 산토끼COSMOS125121..
1월 첫 날에 보았던 노란 개나리는 살아 있을까? 그 순간을 생각하면 겨울이 아닌 겨울이라고 했는데 하얀 눈 세상으로 변한 요즘 얼었을까? 봄날이면 활짝 피어 나는 노란 개나리가 늘 부러웠는데 그 순간을 생각하면 봄날같은 봄날이 좋더라 자연은 자연이다. 시간도 자연일까? 순간도 자연일까? 사계절마다 맛보는 자연의 소중한 입맛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 오늘은 또 어떤 맛을 느끼게 할까? 마음 속에서 늘 좋아하는 입맛 대로 맛을 볼 수 있을까? 하늘은 높고 깊다. 마음은 넓고 크다. 그런 하늘과 마음을 품고 살고 싶다. 모든게 내가 바라는 대로 되는 하루가 되지 않게 하소서 비우고 버리고 텅 빈 마음으로 살아 가는 하루살이가 되게 하소서 하늘을 바라 보는 하루살이가 좋아요. 진짜로 봄날이 오면 노란 개나리는 ..
오늘 밤하늘은 어떤 마음일까? 오늘 밤이 지나면 북극 한파가 떠날까? 이 밤이 깊어 가면 긴 겨울이 가는 걸까? 1월이 간다. 북극 한파랑 떠난다. 잘 가라 북극 한파야 잘 가라 일 월아 남은 날들도 헛되지 않게 하소서 하늘을 향해 고백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일 월 첫 날에 보았던 하늘입니다.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
금붕어야 안 춥니? 여긴 너무 춥다. 출입문만 열어도 찬 바람이 슝 빨려 든다. 오늘도 통화 눈 세상이라고 납작 엎드려 자려는 순간 찰칵하다. 1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하다. 오늘도 영하 16도로 시작하면서 하루 종일 영하에서 살아야해요. 어디에 있든지 어디서 살든지 아침에 감사기도 하면서 오늘을 시작해요. 하늘을 향해 하트를 그려요. 따스한 마음으로 살아요. 이 처럼 추운 겨울을 맛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곧 따스한 봄날을 맛보는 그 순간을 기다립니다. 하늘을 향한 마음으로 하루살이는 오늘도 맛있게 요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
딸기 코가 된다면 탐스런 코 싱싱한 딸기 한 접시 비우면 감기 뚝 건강하게 살아요. 주일 아침이면 통하는 하루 하늘이시여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
어제는 복잡한 마음이 가득한 하루 좀 더 잘 해주지 못한 것에 미안한 마음 아침부터 저녁까지 요란했던 마음이 전화 한 통 괜찮다고 좋았다고 고맙다고 듣는 순간 녹아 버린 많은 마음이 하나로 어제 모임에 다녀 오면서 보니 여전히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 작은 공간도 분위기를 바꿀까? 1월이 가면 2월이니까 새 마음으로 살기 위해 오늘은 금요일 이번 주일도 제일 춥다고 예보 하는데 겨울의 찬 맛에 냉동고가 아니 되기를 모두의 마음에 따끈한 온돌방의 훈훈함이 가득 했으면 겨울이 너무 춥다. 지금 따뜻한 물도 따뜻한 방도 따뜻한 몸도 감사합니다. 춥게 사는 마음도 따뜻한 마음이 되게 하소서 남은 1월을 알차게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