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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하얀 눈이 와요. 그래서 걸어요. 하얀 마음이고 싶어서요. 숫자는 자연수는 1씩 커지는데 자꾸 건너기만 하는 이유가 뭘까? 1월이면 숫자랑 씨름하면서 또 씨름한다. 씨름도 못하면서... 한 달이 벌써 가는데 이제야 하얀 눈을 내리는 밤이다. 오늘 밤 하얀 눈을 맞으니 속이 시원하다. 길 듣는다. 조용히... 하얀 마음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맛있는 하루 달콤한 하루 행복한 하루 늘 그랬으면 좋겠어요 . 2016년 1월 1일에 맛 본 하루입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겨울 나무야 너 지금 뭐하니? 지금 너의 모습은 밤길을 멈추게 하다. 가는 가지는 뭘까? 앙상한 나뭇가지야 봄날인 줄 알고 나온 거니? 아직 1월이야 새 해가 시작한 지 얼마 안 지났는데... 겨울인데 겨울이 아닌 듯 겨울 나무야 아직은 추운 날이 많이 남아 있으니 잘 살아야해 겨울에 봄날같은 달콤함을 오늘 아침에 맛 보다. 봄동에 가득 하니까 봄동쌈 봄동겉절이 봄동된장국 봄동나물 봄동이 있어 겨울은 봄날이야 나무야 오늘도 하늘을 향해 기지개 펴고 살아요.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내가 꿈꾸는 그곳으로 오늘을 더 사랑해요. 오늘을 더 감사해요. 좋은 아침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살아요. 시간은 멈춤이 없으니 순간을 소중하게 살아요. 감사합니다 .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월요일 아침이야 하늘을 보면서 오늘도 씩씩하게 살아요. 아침에 찬밥이 있어 파프리카 초록과 노랑이 있어 햄이랑 볶음밥으로 아침밥상을 뚝딱 맛보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지 말고 냉장고를 열어 보고 있는 대로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어 보는 밥상이면 어떨까? 냉장고 속이 비었다면 어쩔 수 없지만 만약에 뭔가 있다면 있는 대로 요리하는 하루살이가 좋아요. 오늘 하루의 시간도 고민하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지금 내가 제일 잘 하는게 뭘까? 내가 제일 좋아 하는게 뭘까? 지금 해야 할 일이 뭘까? 먼데서 찾지 말고 가까이 있는 것으로 시작하는 거야 사랑도 마찬가지야 가까이 있어 보이지 않다고 못 볼 수 있으니 늘 가까이 있는 사랑을 위해 살아요. 너무 멀리에 있는 사랑은 힘들어요. 늘 가까이 있어 함께 사랑하는..
오늘은 하늘이 파랗다. 오늘은 구름 한 점 없다. 눈이 부시다. 하늘에 태양이 하나인데 반사 태양까지 반짝이다. 기도하라. 늘 깨어 있어 기도하라. 주일 예배 후 하늘을 보니 마음이 감동하다. 오늘 태양이 부드럽고 따스하다. 날마다 보는 태양이지만 늘 느낌이 다르다. 오늘 만난 태양은 눈부심에 가슴까지 눈부시다. 하늘이시여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오늘 찬양하다. 처음 들었을 때 그냥 눈물이 흘렀던 기억이 있다. 오늘도 살짝 콧등이 찡하다. 하늘을 보면서 감동하는 산토끼 오늘도 그렇게 감사하는 산토끼 진짜로 감사합니다 .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금붕어 둘이는 늘 따라 한다. 한 마리가 돌면 꼬리지느러미를 따라 돌다. 폰을 살짝 가까이 다가가면 동시에 둘이는 도망간다. 또 둘이서 같은 방향으로 피한다. 한 살을 먹더니 착하면 척한다. 산토끼랑 만난지도 2013년 봄에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으니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자. 가까이 두고 보는게 좋기도 하지만 가끔 미안하다. 좀 더 좋은 공간에서 산다면 좀 더 좋은 어항에서 산다면 오늘도 밥 달라고 꼬리 흔들면서 뻐금뻐금 하니 귀엽기도 하니 늘 반갑다. 늘 가까이 보고 있으면 눈으로 말하는 것 같아 좋다. 작은 금붕어가 함께하는 작은 공간은 행복합니다. 오늘 하루도 욕심없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요. 산토끼 사진은 늘 우물 안에서 살고 있는 모습을 찰칵하니 오늘도 산토끼 금붕어를 남겨요. 오..
오늘 둘이는 깨끗한 물을 맛보다. 지금 얌전히 둘이서 잠을 자네요. 맑은 물속이 편안한 느낌 좋아요. 눈을 찍고 싶은데 눈을 보고 싶은데 지금 뻐금 뻐금 물을 맛보다. 맛있는 물맛을 넌 아니? 맛있다. 오늘 하루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오늘 보다. 작은 소포 하나 요즘 택배로 보내는데 우체국에 다녀 오다. 겨울인데 활짝 피다. 참 이쁘다. 우체국에 가면 겨울인데 늘 꽃향기 가득하다. 참 좋아요. 내복 한 벌 샀는데 좀 작아서 좀 큰 것으로 보내다. 겨울에 보내는 작은 상자는 내복, 화장품, 카스테라 좀 더 좋은 것으로 좀 더 비싼 것으로 그게 아니다. 꼭 필요한 것으로 엄마의 내복을 보니 색바랜 색종이 같은 느낌 답답하다고 내복을 안 입는다고 그래도 내복은 꼭 입는게 좋겠다고 왕고집 서로 다른 느낌 엄마를 위해 보내는 작은 소포 꽃잎에 빛이 가득하니 좋아요. 1박 2일로 다녀 올 수 있어 좋아요. 엄마는 오늘도 늘 같은 하루 산토끼도 늘 같은 하루 하루살이가 되어 살아 가는 지금 오늘을 시작합니다. 꽃향기 풍기며 살아서 행복하고 꽃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