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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121226
새벽에 동쪽 하늘을 보다. 일찍 아침해가 쑥 나오다. 옅은 바람이 간지럽다. 코스모스도 강아지풀도 간지럽다고 자연이 선물한 꽃다발이 그대로다. 설봉호수 걸어요. 아침산책 좋아요. 오늘 하루 산토끼의 피난처는 누구일까?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
아침 하늘이 날개짓하게 하다. 하늘을 나는 새가 되고 싶은 순간 하늘을 향해 외치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늘빛이 너무 좋아서 아침빛이 너무 좋아서 지금 이 순간 행복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억만번 또 들어도 기분 좋은 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그늘 속으로 숨어 있기도 깔대기 모양같기도 하늘을 향하기도 뜨거운 태양빛에 잘 살고 있어 찰칵 하늘에 빗물을 깔대기 통해 모으면 샘물 목마르지않는 하루살이가 되리라 눈부신 하늘아래 나팔이 되어라 기쁨의 찬양이 넘치는 하루 감사의 찬양이 넘치는 하루 살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꽃다발처럼 그대로 담는다. 빨간 장미가 없어도 코스모스 한 송이만 있어도 포인트 물가에 서성이는 가을 바람소리에 춤추다 지친 잠자리 있어 찰칵 오늘 하루가 시작하는 아침을 만나 감사합니다. 늘 고백하는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6
아침 산책길에 이 공간을 지날 때 참 포근한 느낌이 들다. 키다리 나무가 서 있어 그런가 나란히 서 있는 초록나무가 좋다. 설봉호수 돌면서 이 구간이 포근한 사랑이 느껴지다. 하늘을 보면서 걸으니 기분 좋은 마음이라 좋다. 코스모스 한 송이 피어 있어 찰칵하다. 산토끼가 좋아하는 코스모스... 그래 우리함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오늘 아침 하늘 햇빛 풀빛 꽃빛 하늘을 보면 기분 좋다. 하늘이 보고 있으니까 외치는 소리가 들리니까 살아 있어서 감사하다. 이 순간 널 느끼다. 어제와 오늘 걸으니까 행복하니? 당근이지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