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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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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cosmos 2008. 11. 18. 15:25

 

 

 

 

 

 

 

 

 

오늘이 11월 18일이다.

 

 

벌써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다.

 

이십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 오늘이다.

 

물음표가 12장이다.

 

바로 일년을 나타내는 시간이다.

 

 

난 이렇게 보내는 시간속에서 난 무엇을 하였는가?

 

사랑하였는가?

 

행복하였는가?

 

 

난 이렇게 보내는 시간속에서 난 무엇을 주었는가?

 

사랑하였는가?

 

행복하였는가?

 

 

물음표를 던지고 싶은 날이다.

 

지난 어제까지...

 

아니 지금도...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도...

 

물음표를 찍어 보리라.

 

계속...

 

돌아보는 시간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였는가를 되새겨 보는 것도 참 사랑입니다.

 

자신의 눈을 통해 다시 한 번 바라보는 시간으로 사는 것도 참 기쁨입니다.

 

영원한 사랑을 나누는 우리가 되어요.

 

 

 

 

 

 

 

 

 

 

 

작은 산토끼

mathmky200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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