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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121226
오늘도 힘차게 사랑하자. 본문
시월 중순이라 가을이 진하게 파고드는 요즘...
시들어가기에 이젠 죽는구나 했는데...
작은 분꽃이 피어나더니 요즘 낮에는 움추리고 있는 모습이라...
해가 지는 저녁이 되면 활짝 피어나는 분꽃이라...
차가운 밤공기에 잘 견디고 있는 분꽃이야...
낮에 만나는 포근한 가을햇살이 있어 아직은 잘 살고 있는 분꽃이라...
산토끼도 가을햇살이 있어 잘 살고 있어...
오늘은 빗님이 찾아 온다니 아침부터 내려가는 기온이라 따뜻한 옷차림을 해야해...
한 겹보다는 두 겹이 좋아...
하나보다는 둘이 좋아...
둘이서 늘 행복하게 살아요.
둘이서 진하게 사랑해요.
차갑다는 가을빗님이 산토끼마음을 더 차갑게 만들기 좋은 하루...
차가운 얼음같은 산토끼마음이지만 따끈한 커피 한 잔에 녹는다.
아침밥상 든든히 먹고 오늘도 힘차게 사랑하자.
작은산토끼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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