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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기나는 하루 살아요. 본문

찰칵

장미향기나는 하루 살아요.

125cosmos 2015. 6. 6. 05:48

























풍성한 장미꽃밭에 풍성한게 많다.
맛있는 장미꽃을 알고 작은 벌레는 꽃향기에 취하다.
빛깔이 이쁘니 빗물도 이쁜색이다.
떨어진 꽃잎도 우아하다.
피는 모습도 지는 모습도 아름답다.
고개 숙인 장미꽃에 빗방울이 무겁다고 외치니 산토끼는 180도 회전 시키다.
무거운 느낌을 털고 싶어서...
 
오늘 하루는 어떤 마음으로 살까?
저 장미꽃처럼 행복한 빛깔이고 싶은데...
저 풍만한 여인처럼 행복한 모습이고 싶은데...
 
또 하루가 시작한 지금 걸어요.
걸어서 하늘 끝까지...
 
하늘이시여
오늘 아침을 맛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날마다 감사하면서 살게 하심에 행복합니다.
 
장미향기는 달콤하기에 남기다.
 
친구야
장미향기나는 하루 살아요.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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