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내일이 식목일이라 유달산 걸었다. 본문
캄캄한 새벽 다섯 시에 걸어요.
깊은 잠이 아니라서 깨어나 걸어요.
1991년 식목일에 보았던 조각공원
2016년에 다시 걸어요.
어제가 식목일이라 블루베리케이크
25개 촛불을 켜는 동안 식목일은 늘 그대로다.
아니야
변한 식목일이야
공휴일이 아니야
그때는 공휴일이라 좋았다.
캄캄한 유달산 살짝 무섭다.
아침해가 보고 싶었는데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 날...
아침해가 떠 있는 하루가 좋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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