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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시골에서 보내 준 김장김치 한 상자

125cosmos 2017. 11. 18. 08:21


택배 도착
시골에서 보내 준 김장김치 한 상자
젓갈이 진하니 전라도 배추김치 맛이다.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겨울에 김장하려고 했는데...
김치통 분산시켜 담다.
큰 통에 담으면 불편하다.
작은 통에 나누어 담으면 바로 꺼내기도 좋다.

고무장갑 재활용
고무밴드로 묶음 하기 좋다.

두부랑 배추김치 맛보다.
생김치 좋아하는 산토끼는 이 순간 행복합니다.

겨울이면 김장하는 집에서 웃음꽃이 피어나게 하소서
힘들게 한 김장김치는 마지막 포기까지 맛있게 먹어요.
김치찌개가 뽀글뽀글 끓고 있는 순간
집안 가득 사랑이 바글바글 끓어요.

따스한 겨울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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