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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봄볕

125cosmos 2018. 4. 25. 00:44

햇살이 보이니 살 것 같으니 찰칵하다
봄비가 내리는 동안 찬 마음으로 살다
봄볕이 참 그리운 시간

시험기간이다
사월이면 늘 긴장되는 달
오월이 와도 긴장은 연속이다

봄이 오면 중간고사
여름이 오면 기말고사
가을이 오면 중간고사
겨울이 오면 기말고사

시험의 긴 여행은 언제까지 
오늘도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면서 늦은 밤 남기다

깊은 밤
깊은 잠

달콤한 맛보다 달금한 맛

길가에 피어나 환하게 웃는 모습

그래요
웃는 얼굴이 좋아요
사월의 남은 날
웃는 하루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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