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가 좋다
오늘 아침 밥솥에 남은 식은 밥 어제는 따뜻한 밥 오늘은 식은 밥 산토끼는 냉장고 문을 열다 오늘은 뭘 요리할까? 햄 볶음이 있어 김치 넣고 뚝딱 볶음밥? 시금치나물이 남아 있어 김밥? 아침에 뚝딱 요리할 수 있어 산토끼는 행복하다 모두 맛있게 맛보는 아침 밥상을 차릴 수 있어 감사하다 둥근 탁자에 모여 앉은 아침 밥상 동그라미가 그래서 좋다 네모난 탁자보다 동그라미 원탁이 좋다 오늘 하루도 둥글게 둥글게 잘 굴러가는 하루 살아요. 감사합니다 산토끼COSMOS125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