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길은 설봉호수가 좋아요.
오늘 아침이야 안개 자욱한 듯 연하다. 뿌옇다. 새벽이야 아침해는 없다. 잠꾸러기야 안개 낀 아침이면 아침해는 잠꾸러기다. 답답한 가슴이 맑은 아침해를 원한다고 만나는 것이 아니야 뻥 뚫린 가슴이고 싶다고 되는게 아니야 마음으로 느끼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니까 마음아 오늘 하루 느낌표 꾹 찍으면서 살아요. 아침 산책길은 설봉호수가 좋아요. 가까이 살고 있으니 오늘도 걸어요. 작은산토끼는이순간사랑합니다. 산토끼COSMOS125121226MATH1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