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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121226
안 닮아도 좋다. 비슷하기만 해도 좋다. 날마다 살면서 같은 날들이 아니다. 세월이 흘러도 순간마다 다르다. 추석이 음력으로 팔월 십오일 또 색다른 추석이 될까? 늘 같은 날 이젠 다른 날 이번 추석부터 그랬으면 좋겠다. 맛있는 음식 즐거운 마음씨로 요리해요. 늦은 밤 산토끼는 열무 두 단 뚝딱 담다. 밤하늘에 달님이 반달이다. 반쪽은 어디에 있을까? 추석이면 반쪽도 올까? 반쪽이 서로 만나 보름달이 되는 추석 힘들어도 웃으면서 행복한 얼굴로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연필
2017. 10. 1.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