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걸었던 설봉공원 한 바퀴 오늘 밤에 비온다고 하니까 한 바퀴 정말 밤비 내려오네요. 봄비 들으면서 봄비를 보네요. 여기저기 서로 잘났다고 폼 잡고 서 있는 나무 나무 밑에서 노란 민들레가 웃고 있네요. 활짝 피어나 봄바람에 신나는 모습 봄처녀 노래 부르면서 노란 사랑을 남기네요. 마음이 이상하다. 머리가 이상하다. 봄비 불러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