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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붉은꽃 (6)
COSMOS125
꿀맛
붉은 꽃이 참 곱다 마당에 곱게 핀 모습 오월이 얼마 남지 않아서 더 이쁘게 다가오다 너의 붉은 입술 순진한 입맞춤 붉은 꽃잎에 황홀하다 달콤하다 꿀맛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찰칵
2018. 5. 29. 15:09
자유롭게 살아요.
빛깔이 특이하다. 짙은 립스틱 용기가 필요하다. 빨려 들어가다. 작은 꽃잎이 그려진 곡선 다섯이 둘이니 열이다. 열나는 하루 살아요. 짙은 색깔이 생기가 있어 보이니 생기가 넘치는 하루 살아요. 마음이 행복하게 살아요. 금요일 아침 달콤한 말씀으로 맛있게 살아요. 자유롭게 살아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찰칵
2016. 6. 24. 07:38
정말 맛있게 살고 싶다.
붉은빛깔이 참 곱다. 두가지 마음을 품고 있는걸까? 다섯이 삼둘로 색이 다르다. 작은꽃잎이 두마음이라 내 마음같다. 하나가 좋은데 넌 둘이라 두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지금도 한 마음이 아니라서 늘 저렇게 두 마음이 요동하니 몸도 마음도 무겁다. 새벽에 눈이 뜨니 압력밥솥에 밥하고 조기탕하고 이렇게 붉은꽃의 두 마음을 마주하다. 새벽에 감사기도하는 마음으로 산책길을 가야하는데 새벽바람이 가슴속까지 얼음되게 하다. 오늘은 이 새벽을 작은공간에서 감사기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은 어떤 하루가 될지 알 수 없으나 잘하는 것으로 행복하게 살게 하소서... 오늘 가는 길을 인도하여 주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눈을 뜨니 아침을 준비하는 지금 요란하게 뛰는 심장소리에 감사합니다. 또 하루를 맛보..
찰칵
2015. 4. 9.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