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 밥상에 꽁치김치찌개 한 냄비 끓이다. 묵은 김치 한 쪽 넣고 대파랑 꽁치통조림 풍덩 바글바글 지글지글 맛있게 맛 볼 수 있어 감사하면서 밥 한 공기 뚝딱 비우다. 오이고추 초록색이 이뻐서 찰칵하다. 더울 때 반찬은 딱 한 냄비로 좋다. 열나지 않는 연료는 없을까? 빛으로 요리하는 세상이 좋다. 빛이 있어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