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Link
목록새벽산책길나무 (1)
COSMOS125
새벽에 맛보는 순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밤에도 새벽에도 공기가 차갑다. 수분을 듬뿍 먹어서 그런가? 바람이 봄바람이 아닌 듯 칼바람같다. 감기조심 나무가 초록아기손을 내미는데 나무도 감기걸리겠다. 콜록콜록 따끈한 생강차 한 잔... 따끈한 유자차 한 잔... 아프지말아요. 오늘 새벽에 하늘을 보니 비구름이 가득하니 아침해는 숨다. 아침이슬도 보이지않아 나무의 초록아기손만 보다. 새소리가 들리니 이 아침산책길은 참 감사하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기도문만 반복하다. 그동안 건조한 눈이 촉촉한 눈물이 고이니 감사하다. 새벽에 맛보는 순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
찰칵
2015. 4. 7.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