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찰칵하다. 초록이 송알송알 피어나다. 긴 막대기에 달린 게 새 솔이다. 초록 솔 같으니 세상의 하늘을 깨끗하게 쓱쓱 싹싹 거대한 빗자루가 된다면... 나무가 하늘을 향해 보니 또 착각하다. 맑은 하늘 아래에서 사는 세상 욕심없는 빈 마음 오늘을 사랑하다. 감사합니다.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