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합니다.
다른 느낌이다. 보는 게 같은데 역시 느낌이 다르다. 오늘 아침 하얀 세상이다. 밖으로 나가 하얀 눈길을 산책하면서 산토끼는 찰칵 아침 시간에 그냥 나가다. 단단히 입고서 하얀 눈길에 산토끼 발 도장 꽝 찍다. 참 오랜만이다. 오늘이 1월 20일이다. 나만의 특별한 하루 하얀 눈으로 아침을 시작할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하얀 종이에 그릴 수 있는 느낌이 있을 때까지 선을 그리고 풀어 가는 하루살이는 참 행복합니다. 오늘 하얀 세상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