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 속에서 초록이 살다 바닷바람이 초록을 춤추게 하다 케일 주스에 사각 얼음이 풍덩 빠지다 칠월의 마지막 날 행복하다고 감사하다고 부추 한 단 천오백 원 뚝딱 부추겉절이 점심에 막 지은 하얀 쌀밥 부추 향 마늘향 좋다 팔월이 준비 땅 힘차게 달리는 건강한 마음으로 즐겁게 웃으면서 맛있게 살아요 고향에서 친구랑 마주하는 순간 참 고마운 친구 오늘도 맛있게 요리하자 감사합니다 COSMOS125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