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대서라고 하니 아기금붕어도 더운가? 맑은 새 물로 갈아 주다. 작은 유리 어항이 좁은가? 확대해서 찰칵하니 잘 잡히다. 뒤집기도 하고 수직으로 서고 자유로운 몸짓 여름에 물속이 좋다는 걸 넌 아니? 물 한 모금이 참 소중함도 아니? 물이 있어 감사하며 살아요. 금붕어는 물 속에서 살고 산토끼는 물 밖에서 살고 살아 있어서 오늘을 남기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