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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을길이다. 본문

찰칵

이젠 가을길이다.

125cosmos 2009. 10. 21. 07:12


오랜만에 걸었던...

봄은 봄길...

여름은 여름길...

가을은 가을길...

길은 그대로다.

길을 걷고 있던 나는 많이 변했다.

사계절마다 다른 길을 걷게하는 길은 늘 그대로다.

느낌이 다르지만...

흙은 변하지않는다.

흙길은 언제나 내 발도장을 남기게한다.

오늘 수학시험이다.

중간고사...

최선을 다 하자.

시험이 끝나는 날엔 어딘가를 떠나고 싶다.

바다로...

멀리 가고 싶다.

작은 산토끼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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