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먼지를 마셔도 꽃은 예쁘다. 본문
길가에 피어있는 꽃이다.
거치른 발걸음을 보며 살고 있는 꽃이다.
피할 수 없는 매연을 마신다.
봄이라 꽃을 피우고 있다.
틈사이로 비집고 나오느라 많이 힘들었을 꽃이다.
웃는 모습이 보이기에 산토끼는 그냥 디카속에 담았다.
작은산토끼mathmky
125121226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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