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산길을 가다 달님과 햇님을... 본문
음력으로 1월 14일...
달님이 동쪽하늘에 떠 있고...
햇님은 서쪽하늘로 지고 있어...
달님과 햇님은 이렇게 멋진 만남을...
두 산토끼는 동과 서를 가르는 산길을 걸었고...
흔들리는 햇님이 웃고 있어 두 산토끼도 웃었답니다.
하늘이시여...참 멋진 순간을 함께하게하여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늘을 향하여 감동의 눈물을 작은 산토끼는 살짝 뿌려보았답니다.
어둠이 시작하기 전이라 부지런한 발걸음으로 컴컴한 산길을 내려왔답니다.
다음에도 함께 산길을 걷기로 두 산토끼는 약속을 하였는데 과연 시간이 어떨지...
지금 다리가 아프지만 참 행복한 시간이였고 잊을 수 없는 하루였기에 작은 공간에 남긴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 산토끼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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