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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121226
너를 만나 오늘 참 행복하다. 본문
비오는 날 아침에 동네 한 바퀴...아니 반 바퀴 돌다.
누구네 집 대문 앞 구석에 활짝 피어 있던 분홍빛 꽃이 빗물에 고개 숙이고 있어 산토끼도 숙이다.
방울 방울 왕방울만한 빗방울이다.
태풍이 시작하려는지 바람이 살금살금 꽃방울을 치다.
하늘이시여... 오늘 하루도 안전하게 잘 지내게 도와주소서...감사합니다. 하늘이시여...사랑합니다.
너를 만나 오늘 참 행복하다.
작은산토끼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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