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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121226
힘들게 올라오는 햇님을 기억하고 싶어서 계속 담다. 본문
올라오기 무척 힘들어보여 손을 내밀어 주니 그냥 혼자 해 보겠다고 힘겹게 낑낑거리는 아침햇님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다.
순간이 비슷하지만 힘들게 올라오는 햇님을 기억하고 싶어서 계속 담다.
언제 그랬을까?
지금 하늘은 파란하늘에 하얀 솜을 뜯어 펴놓은 듯...
하얀솜사탕을 막대기에 말기 전 모습처럼 하늘에 펼쳐지다.
누군가 긴 막대기로 하얀구름을 돌돌 말아본다면 거대한 솜사탕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산토끼도 긴 막대기로 하늘을 향해 돌돌 말아볼까?
무슨 맛일까?
초록숲에서 바라보며 이 순간을 담을 수 있다면...얼마나 좋을까?
새벽에 내린 빗방울이 무지개만 그려주고는 사라지다니...
파란하늘을 따라 가보고 싶다.
하얀구름으로 만든 솜사탕을 먹고 싶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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