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121226

지난 것에 머물지말고 오늘을 바라보자. 본문

찰칵

지난 것에 머물지말고 오늘을 바라보자.

125cosmos 2012. 7. 19. 12:23

 

 

 

 

 

 

 

 

 

 

 

 

 

 

 

 

 

 

 

 

 

 

 

 

 

 

 

 

 

 

 

 

 

 

 

 

 

 

 

 

 

초록잎에 살짝 앉아 있어도 가시방석 같을까?

 

잠시 머물다 사라질 순간이 금방이라서 그럴까?

 

있는 동안은 초록잎에 앉아  가만히 널 볼 수 있지만 시간이 흘러 떨어지면...

 

흔적도 아무 것도 남은게 없다.

 

지난 것에 머물지말고 오늘을 바라보자.

 

지금 쯤 어찌 되었을까?

 

땅으로 떨어져 아니면 바람타고 공중으로 사라졌는지도...

 

새벽에 내리는 빗물소리에 구석진 자리 잡고 살아 있는 너...

 

오늘 아침에 왕방울 찾으러 갔다가 길쭉한 물방울 만난 나...

 

 

 

산토끼야...

 

빗물이 흘러 눈물이 말라버린 아침이야...

 

 

 

파란하늘은 어디가고 하얀하늘이 초록나무가 흔들거리니 산토끼도 춤을 추자.

 

 

 

 

 

 

작은산토끼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