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만남 본문

찰칵

만남

125cosmos 2014. 11. 25. 06:11

 

수줍어하는 널 만나다.

밖은 차가운데...

안은 따뜻하니 활짝 피어 있는 널 만나다.

우체국에 다녀오다.

 

편지보다 소포...

작은 상자속에 이것 저것 담아서...

겨울이 오니까...



 

 

뭘까?

호박일까?

수박일까?

늘씬한 듯 타원형인 넌 누구니?

 

 

 

 

만남...

길어진 밤...

널 만날 수 있는 이 순간...

짧아진 낮...

오늘도 널 만남에 감사하다.

 

친구야...사랑하자.

친구야...진하게 사랑하자.

친구야...뜨겁게 사랑하자.

친구야...사랑하자.

 

 

 

 

 

산토끼COSMOS

125121226141125

 

 

'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넌 참 이쁘다.  (0) 2014.11.28
나무와 하늘  (0) 2014.11.27
가을아 잘가라  (0) 2014.11.26
살다.  (0) 2014.11.26
초록사랑...  (0) 2014.11.25
살고싶다.  (0) 2014.11.24
더 피우고 싶다.  (0) 2014.11.23
뜨거운 심장으로 살아요.  (0) 2014.11.22
누가 먼저일까?  (0) 2014.11.22
출입금지  (0) 2014.11.22